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웃소 에빈 (문단 편집) == 인물상 == 주인공으로서 웃소의 가장 큰 특징은 멘탈의 탄력성이 강한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물론 웃소도 사람이니만큼 주변 사람들이 우수수 죽어나가고 친어머니까지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당할때 같은 극한 상황에선 정신이 나가고 멘붕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웃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정신을 추스리고 일어나 증오에 휘말리지 않고 올바른 길을 택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나가는데 보통의 멘탈로는 이런 싸움을 못한다. 기존의 [[뉴타입]] 주인공들이라면 벌써 무너질 상황에서 웃소는 괴로워 하면서도 결코 정신붕괴를 일으키거나 인간성을 잃지 않는다. 기존의 건담에서 나온, 미혹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현실의 벽에 무너지는 뉴타입 주인공들과 달리 웃소는 행동과 신념이 흔들리는 일이 있어도, 여러 일을 겪으며 계속 얻은 깨달음을 통해 그 상처를 극복하며 어른들의 부조리함에 굴하지 않고 끝내 그 부조리를 타파하고, 본디 영유하던 일상으로 돌아간다. 오히려 아집에 사로잡힌 적측 인물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사상면에서도 웃소는 기존의 뉴타입들이 가졌던 굴레를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이 작품의 악역인 [[폰세 카가치]]는 웃소가 세상을 바꾸려 한다는걸 오만함이라고 하지만 웃소는 자신의 힘이 부족하면 다음 세대가 평화를 되찾을 거라고 단언한다. 즉, 웃소는 아무로 + 샤아의 장점을 합쳐서 극대화한 인물이다. 웃소는 아무로의 장점인 사람의 따스한 의지를 믿고 있고, 샤아의 장점인 행동하며 세상을 바꾸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다시 아무로와 샤아의 장점이 합쳐진, 세상을 바꾸면서 다음 세대까지 보는 인물이다. 기성세대를 대체하는 새로운 세대로서의 뉴타입이 본래의 의미를 잃고 '에스퍼'라는 이름의 초능력자가 된 세상에서 웃소는 어찌보면 세대와 세대가 이어질 수록 인간은 성장할 수 있음을 믿는 새로운 세대, 최후의 뉴타입이라고도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